넥스트인터넷 '모델플러스', 중국 베트남제휴, 모델발굴
2001-11-01 한선희
넥스트인터넷(대표 김해련)의 ‘모델플러스’가 최근 중국 및 베트남 모델 에이전시와 제휴
를 맺고 참신한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모델 발굴에도 주력, 지난 아셈개막쇼에선 신인모델의 데뷔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모델플러스’가 발탁한 공윤정, 김수경, 최다나 등 3명의 신인 모델이 제3차 아셈회의 기
념 패션쇼서 국내 톱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아시아 지역 모델 확보 및 지원을 위해 중국 모델 에이전시 동야社 등과 제휴를 체결, 이달
SIFAC 행사에 중국 상해 탑모델들을 등장시킨다.
모델전문 포탈사이트 ‘모델플러스’는 패션전문쇼핑몰 ‘패션플러스’의 웹넷코리아가 주
축이 돼 지난 1월 설립, 연예계 전문 변호사, 패션 사진작가, 탑모델 등이 참가해 화제가 됐
다.
현재 국내서 활동중인 패션모델 2백여명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인터넷상에서 모델 동영
상을 제공, 누구나 자유로이 모델을 검색할 수 있으며 유명모델 및 패션작가의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도 있다.
특히 회원에겐 패션쇼 관람의 기회도 부여된다.
‘모델플러스’는 역량있는 신인모델 발굴의 장을 더욱 확대, 아시아를 연계해 나감으로써
국내 모델의 양적, 질적 향상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