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섬유사업부’ 통합

2001-11-06     양성철
듀폰은 지난 달 30일 부터 어패럴, 홈텍스타일, 그와 관련된 사업을 통합하여 ‘듀폰 어패럴 &텍스타일 사이언스’라는 하나의 사업부로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그룹은 2001년 1월 1일부터 라이크라, 나일론 텍스타일, 대크론의 특수제품과 파 이버필등을 하나로 묶어 시장지향적인 사업부문을 구성한다는 것. 이 사업부문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 영업망, 첨단기술, 시장정보 등으로 더욱 혁신적인 제 품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 조직을 이끌어갈 사람은 듀폰 그룹 부사장이자 듀폰 라이크라의 사장 겸 전문인 스티브 맥크라켄(Steve Mc Craken)씨이며 멜라웨어주 윌밍턴에 근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로운 통합조직은 약 1만 여명의 종업원과 전세계 각지에 마케팅, 기술, 생산활동을 벌여 연간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