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상역(대표 이철희)이 내년 상반기 니트 전문 브랜드 ‘EJ·LEE’의 전개를 본격화한
다.
삼우상역은 현재 ‘SWIT’를 전개하고 있는 니트 전문 업체. ‘SWIT’는 미시족을 타겟
으로 이지레포츠룩을 표방, 니트 셔츠, 바지, 스커트, 자켓 등의 단품 코디를 위주로 전개하
고 있다. 주로 백화점 행사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SWIT’는 중가대 라인
을 고수, 합리적인 가격대의 니트 상품을 제안한다.
삼우상역은 내년 상반기엔 ‘SWIT’와는 차별화된 고가의 ‘EJ·LEE’의 전개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 ‘EJ·LEE’는 삼우상역이 파리 프레타포르테, 홍콩패션위크 등의 해외패션
쇼에서의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기획한 고퀄러티의 트랜드 수용도가 높은 제품. ‘SWIT’
에 비해 고급 원단을 사용, 니트 정장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작했다.
삼우상역은 ‘EJ·LEE’의 전개를 위해 백화점측과 상담중이며 내년 S/S엔 정상매장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EJ·LEE’는 생활공간 속의 니트 의류를 제안한다는 방침. 주택 공간
인테리어에 전시, 이상적인 문화와 함께 옷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