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산업, 美멀티미디어시장 공략

2001-11-06     KTnews
염료생산업체 이화산업(대표 민경서)이 멀티미디어시장에 진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美 보입(VOIP)텔레콤 및 골드웹과 제휴를 맺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분야에 진출한 이화는 보입社와 총 2,0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화는 전략적 제휴업체인 기가시스네트가 개발한 인터넷 전화기 100만대를 보입社에 이달 중순부터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산업 관계자는 “중국의 메이저통신회사와 대량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올해 안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