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핸드메이드 日 수출 강화
2001-11-06 KTnews
무당(대표 강은경)이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1999년 12월 런칭한 ‘무당’은 팬츠와 티셔츠를 주아이템으로 동양적 모티브에 비비드한
컬러 보색대비로 신선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전개한다.
디자이너 마인드가 가미된 다품종 소량의 감성 있는 제품을 지향하면서도 중저가 가격을 고
수, 다변화된 소비자의 감성을 충족시킨다는 방침.
‘무당’은 원,부자재의 고퀄러티를 추구하면서 핸드메이드 상품으로 제작, 디자이너 브랜드
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판매가는 생산원가의 1.5-3배를 유지, 고감도의 합리적인 소비
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무당’은 내수 전개보다는 수출에 주력, 포화상태의 국내 시장을 벗어나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수출사업에 중점을 둔다.
올해 9월 일본 PARCO 백화점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들어갔으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성 패션쇼와 해외 전시회 참여로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