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가두매장’ 리뉴얼

2001-11-06     KTnews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이솝’이 백화점과 대리점간의 상품 이원화를 통해 브랜드 활 성화를 도모한다. 현재 백화점 44개, 대리점 57개를 전개하고 있는 ‘이솝’은 올 하반기 전 면적인 리뉴얼로 대리점 매장을 개선했다. 간판과 로고를 리뉴얼함으로써 고급스러운 가두매장을 형성시킨 ‘이솝’은 타 대리점과는 차별화된 VMD를 추구한다. 획기적인 대리점 단장과 함께 백화점 대리점간의 이원화된 상품구성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 두 유통망간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 대리점에는 중저가대 상품, 백화점에는 고품격 상 품을 출시함으로써 매출 활성화를 전개한다. 백화점 매장에 입점한 ‘이솝’은 이미지에 맞게 고급스러운 토틀 상품을 추구할 뿐만 아니 라 VMD 역시 깔끔함과 단정함을 부각시켜 고품격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리얼컴퍼니는 이러한 상품 이원화를 더 명확하게 확립, 백화점, 대리점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