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 ‘매출목표’순항 전년비 45% 신장

2001-11-16     KTnews
나산(대표 백영배)의 ‘메이폴’이 리뉴얼 이후 전년대비 45%의 신장세 속에 매출 목표 47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메이폴’은 주말과 평일 큰 차 이 없이 일평균 17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올 겨울 혹한의 날씨가 없으리라는 예상 아래 점퍼, 니트 등 가을, 겨울 간절기 상품을 중점적으로 준비한 것이 적중한 것. 점퍼 및 스웨터 판매량이 급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내년 S/S 시즌에도 물량확대 등 히트 아 이템으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한편 ‘메이폴’는 내년 매출 역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목표로 하되 현 110개 매장을 90 개 정도로 축소, 고효율 중심의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방점이나 B급 이하 하위 매장 은 정리하거나 매장별 통합을 통해 규모있게 가져갈 예정. 이와 함께 잠실, 영등포, 청량리, 대구 동성로 지역 등 가두 매장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20-30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 중심 상권 진입도 본격화한다. /이경민 기자 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