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구찌의 손자인 ‘구찌오 구찌’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 한 ‘에스피리언자
(ESPERIENZA)’의 한국 라이센스 비즈니스 홍보차 방한할 계획이어서 화제다. 구찌가의
전통을 물려 받은 젊은 구찌오 구찌는 미국 GARAL사의 수석 디자이너로 본인의 브랜드인
‘에스피리언자’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한국에서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행사할 인정상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일정은
기자회견과 국내 유명디자이너샵 방문 및 방송사 유관 프로그램 출연등으로 짜여졌다. 인정
상사는 ‘ESPERIENZA’를 전개할 국내 중견이상의 패션기업을 각 부문별로 물색하는 작
업중에 있으며 내년 추동부터는 전격 한국시장에서 전개할 방침이다.
‘ESPERIENZA’는 모더니즘에 입각하되 고상하고 고전적인 이미지를 접목해 브랜드의 가
치를 한 차원 드 높이고 있다. ‘구찌오 구찌’는 구찌가의 명성을 다시금 이 브랜드를 통
해 재인식케하는 작업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구찌오 구찌에 의해 디자인된 표장 ESPERIENZA는 미국 GARAL사와 함께 선택된 라이센
스 그룹과 협력하여 디자인, 제조 및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것으로 기
대된다. 모든 디자인은 뉴욕시와 이태리 플로렌스에서 스튜디오를 관리하는 구찌가의 자손
인 구찌오 구찌가 담당한다. 완전히 전문적으로 13년 이상 패밀리 사업에 종사하였고 디자
인과 제조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으므로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라이센스의 대상품목은 남성복, 여성복과 아동복, 스포츠, 가죽제품과 각종 액세서리와 향수,
보석 및 시계, 안경, 선물용품 및 침장등 가정용품등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에스피리언자’의 브랜드 이미지제고를 확고히 할 계획이며 ‘구찌오
구찌’의 이미지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로 한국 시장에서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