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어패럴 ‘가필드’ 유니섹스캐주얼 시동

2001-11-16     KTnews
상록어패럴(대표 조재식)이 아동복 ‘가필드’를 유니섹스 캐주얼로 확대한다. 현재 상록어패럴은 ‘리틀베티’와 함께 ‘리틀가필드’ 아동복을 전개하고 있다. 상록어 패럴은 ‘가필드’의 캐릭터를 유니섹스캐주얼에 접목시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가필드’는 전세계적으로 2,400여 일간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캐릭터. 엉뚱하면서 개 구쟁이 냄새를 물씬 풍기는 ‘가필드’ 만화는 30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관련 상품은 70여개국 350여개 업체로부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상록어패럴은 유니섹스캐주얼 ‘가필드’를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의 힙합매니아들을 위 한 힙합룩과 20대 초반부터 20대 중반을 위한 모던룩으로 전개한다는 방침. 비율은 7:3이다. 상록어패럴은 현재 기존 매장에서 일부 전개하고 있는 ‘가필드’ 유니섹스캐주얼을 내년 봄부턴 독립매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은 ‘베티붑’이 중저가 여성 영캐주얼로 작년대비 20%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필드’ 유니섹스 캐주얼 전개로 중저가 캐주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