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조합조사, 편직물 상승 뚜렷

2000-02-24     한국섬유신문
직물류 수출이 하향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PET직물을 포함한 대부분 직물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면 직물, 모직물, 나일론직물 등은 1억∼4,5억달러 실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편직물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으로 보인다. 수출입조합이 집계한 각 직물류 수출실적중 면직물의 경우 91년 3억5천4백만달러, 92년 3억5천5백만달러, 93 년 3억5천4백만달러, 94년 4억2천3백만달러, 95년 4억7 천만달러, 96년 4억9천3백만달러, 97년 4억6천만달러로 평균 4억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나일론직물은 91년 4억2천8백만달러, 92년 4억5천3백만 달러, 93년 4억1천3백만달러, 94년 4억1천만달러, 95년 4억8천6백만달러, 96년 5억3천6백만달러, 97년 4억4천9 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모직물은 91년 8천6백만달러, 92년 1억8백만달러, 93년 1억2천2백만달러, 94년 1억2천2백만달러, 95년 1억1천3 백만달러, 96년 1억6백만달러, 97년 1억1천6백만달러를 기록,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점차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편직물은 91년 5억2천 만달러, 92년 6억8천1백만달러, 93년 8억4천만달러, 94 년 11억2천만달러, 95년 12억3천만달러, 96년 14억5천만 달러, 97년 20억달러로 직물류에서 유일하게 수직 상승 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