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에스에프, 란체티 ‘제품력’ 강화
2001-11-20 KTnews
남성복 ‘란체티’를 전개중인 지엔에스에프(대표 이경옥)가 내년S/S에 브랜드 런칭 2차 시
즌을 맞아 라인 확대와 제품다양화를 지향한다.
지엔에스에프는 고급 내셔널브랜드 ‘빌리디안 클래식’과 더불어 올 시즌에 라이센스 ‘란
체티’를 신규 런칭, 주요 백화점에서 6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란체티’의 첫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고감각’의 충족에 초점을 두고 내
년부터는 영층을 위해 H라인을 신설, 고객만족을 높여갈 방침. 더불어 포멀웨어의 직수입을
단행해 선진MD와 제품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란체티’의 마스터 라이센스측과 사전협의로 일부 캐주얼아이템도 보강함으로써 제품
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지엔에스에프는 ‘란체티’의 매장도 현재 롯데 영등포점과 부산점, 현대신촌점과 울산점,
대백플라자등 6개에서 내년S/S에는 5개점을 추가 확보, 총 11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기존의 ‘빌리디안’을 ‘빌리디안클래식’으로 고급화해 중고가 고급 내
셔널 브랜드로 승격시키는 동시에 부실매장을 정리, 정예화했다.
더불어 라이센스 ‘란체티’를 신규런칭함으로써 균형있는 사업구도를 마련하는 작업을 지
속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의 경기는 불투명하지만 오히려 ‘위기를 호기’로 전환하는 공격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