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리아, 베스트내외 ‘항균제’ 개발
무기물·은이용 ‘3無효능’ 탁월
2001-11-20 김임순 기자
제직 후 장기 보관 시 곰팡가 문제라면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내외(대표 박 세환)가 항균제 실버리아(Silveria)를 개발 수요업체의 성가를 높이고 있
다. 실버리아는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부설 한국소비과학연구센타의
엄격한 항균실험에서 99.9%의 세균감소율을 보였다. 또 무기물과 銀을 혼합해 무전극 도금
하는 무색·무취·무향으로 염색 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세균 및 곰팡이에만 작용
하는 획기적인 항균제다.
사이징 할 때 투입하면 각종 세균 및 곰팡이류가 전혀 번식하지 않아 직물을 장기보관 후
염색시 염색 견뢰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혁신 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여 년 간 날염업계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베스트내외는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한국소비
과학연구센타와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에서 선정한 위생가공(S. F), 품질보증(Q)을 획득하
고 침구 및 의류, 안료, 본염 날염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버리아 항균제는 소립용융(잘게 부수어서 녹인다)해 무기 유기물과 합성, 직물에 銀을 무
전극 도금하는 신기술로 만들어졌다. 종래의 기술은 銀을 적은 입자 등을 만들어 직물 수지
와 혼합해 직물에 코팅 항균 하므로 직물의 고유촉감을 감소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항균발명품 Silveria는 銀을 직물에 침지 무전극 도금하므로 세척이나 마찰에 의해
떨어지지 않고 직물의 촉감이나 색상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반영구적인 항균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銀은 현재까지 여러 전문기관에 실험한 결과 지상의 모든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단시간에 살
균된銀 무기 항균제의 항균성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silveria는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
는 신기술로 직물, 유리, 플라스틱 등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고 무 전극 銀 도금하면서 침
지시키는 기술로 인체에 해가 없고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다.
항균제 용도는 침구류, 의류, 내의, 양말, 유아복, 항균가공 직물, 유리, 플라스틱, 제직, 싸이
징, 항균가공, 병원침대카바, 환자복, 수술복, 붕대 항균가공 등 무한하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