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니트디자인 공모전 서윤경氏 ‘大賞’
2001-11-20 KTnews
제1회 대한민국 니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덕성여대 서윤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번 니트 공모전은 지난 4월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경
오)가 국내 대학의 니트관련 학과 전문교수 및 업계의 니트디자인 전문인력 60여명으로 구
성된 한국니트디자인 연구소(소장 최경희 교수) 발족 이후 진행한 첫 번째 사업. 대상 서윤
경씨를 비롯, 최우수상은 에스모드 스쿨의 김유정씨, 우수상은 이화여대 장성은씨가 받았으
며 장려상은 계명대 조현진씨, 한일패션디자인의 김지연씨, 한남대 문미의씨, 동덕여대 정애
리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한양여대의 김문정씨 외 19명이 가작, 호남대 김신혜씨 외 19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
었다.
이들 수상자들의 작품은 지난 11월25일 오전 11시 LG갤러리에서 시상식과 함께 11월25일부
터 27일까지 또 11월28일부터 12월3일까지 서울패션디자인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연합회는 이 연구소를 통해 공모전의 정례화는 물론 니트관련 컨설팅 업무, 국내외 니트정
보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니트 산업의 구조개선 및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사업 등으로 사
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 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