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동일레나운
대대적 ‘브랜드 확산’ 돌입, 커리어존 리드과제 ‘포인트 매장’ 전략 수립도
2001-11-20 한선희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AD’가 서울중심상권 공략 및 브랜드 확산을 본격화한다. 안
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AD’는 커리어존을 리드하는 브랜
드로의 입지를 구축에 나섰다.
특히 커리어존서 트랜드를 주도하는 포인트 매장의 위상을 강화, VMD서의 차별화를 내세
우고 있다.
홍명근 사업부장은 단품코디를 강점으로 한 빠른 상품기획을 내년 새로운 전략으로 수립했
다.
-내년 ‘AD’의 핵심 전략은?
▲메이저급 유통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브랜드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동일레나
운의 안정된 조직력을 기본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상품 기획, 생산이 브랜드활성화를 가
속화 할 것으로 본다. 스파트 리오더 시스템 구축에 이어 내년부터는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기획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선두브랜드로의 위상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AD’의 강점은?
▲‘AD’는 단품 코디네이션이 강한 상품구성이 강점이다. 브랜드명이 “Advanced Degre
e”를 의미하는 바 어드밴스 스타일의 새로운 그레이드 창출이 ‘AD’가 지향하고 있는
점이다. 단품이 주는 자유로운 코디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링의
컨템포러리 코디네이션을 지속 강조해나갈 방침이다.
-서울 중심상권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은?
▲기획팀의 질적 상승을 우선시하고 있다. 해외트랜드 정보의 빠른 수용과 이의 해석,
‘AD’로의 재해석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들의 해외시장조사가 더욱 활
발해지고 있고 이를 통해 우리 시장을 리드할 새로운 감성 창출,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기획력으로 승부하는 내년 ‘AD’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이다. 20대후
반서 30대후반의 커리어우먼, 특히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컨트롤
하는 여성층을 공략하는 만큼 뉴욕적 감성이 크게 어필될 것으로 본다.
-포인트 매장이란?
▲무작위의 광고전략보다 매장에 우선 투자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커리어존의 치열
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매장의 분위기를 강조함으로써 부각되는 매장이란 개념이다. 이
를 위해 캠페인성 월별 테마를 설정하고 매장분위기를 주도해나갈 것이다. VMD와 판촉에
서도 일관된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다. 동일레나운 전사적으로 고객우선주의를 실현하고 있
는 시점서 ‘AD’도 고객서비스를 한차원 높일 수 있는 데 전력 투구해나가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