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키티, 30% 매출 신장

2001-11-23     KTnews
유경A&G(대표 송원석)의 영캐릭터 캐주얼 ‘헬로우키티’가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 며 브랜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가을 리뉴얼을 통해 이지하고 스포티한 요소를 강화하면서 판매에 활기를 띠고 있는 ‘헬 로우키티’는 지난달 대구 동성로점과 울산점에서 6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달 매 장평균 4천만원대를 기록했다. ‘헬로우키티’는 특히 8만 9천원에서 13만 8천원대의 다운 패딩이 인기를 끌면서 이달 들어서도 지난달에 비해 30% 이상의 매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헬로우키티’는 이같은 매출호조에 따라 의류와 악세서리 세트 판매 등 크리스마스 이벤 트를 준비해 판매에 활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 S/S시즌 본격 전개를 앞두고 있는 ‘헬로우키티’ 아동복은 영캐주얼보다 캐릭 터 크기를 크게 가져가면서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영캐주얼의 주 고객층이 미씨층임에 따라 패밀리 브랜드로서 이미지도 급부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