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명품화’ 박차
스타일리쉬 베이직 개념 정립
2001-11-23 한선희
데코(대표 이원평)의 ‘데코’가 국내 여성복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의 발돋음을 시작한
다.
올해 서울패션인상 시상에서 브랜드상을 수상한 ‘데코’는 새천년 퀄리티의 명품화를 선언
했다.
‘데코’의 강점인 베이직 스타일을 “스타일리쉬 베이직”으로 재조명하면서 여성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데코’가 새롭게 제안하는 스타일리쉬 라이프는 창조적이며 독특하지만 편안하고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의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
도회적인 삶속에서 모던 쉬크함을 추구하는 스타일리쉬 베이직은 내면세계의 간결함을 개성
으로 가꾸는 스타일리스트들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데코’는 스타일리쉬 베이직을 통해 순수 미학, 자연스럽고 완벽한 라인, 간단 명료한 실
루엣 등을 부각시켜나갈 방침이다.
편안하고 기능적이며 심플한, 그러나 고급스러운 베이직 캐주얼 룩을 표방하는 ‘데코’는
여성스러움과 섹시한 감성을 모던함에 담아낸다.
특히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 매치나 헤비게이지 또는 수공예적이거나 미완성된 형태의 니트
류의 연출이 변화감을 준다.
‘데코’는 가치의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며 베이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한
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