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업계, 브랜드 ‘컨셉차별화’ 박차

2001-11-28     김임순 기자
브랜드 컨셉을 명확히 하라 침장업계가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뚜렷한 브랜드의 성격을 말해주는 기본컨셉이 가장강 한 경쟁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최근 백화점 매장에 즐비하게 연출되고 있는 브랜드들 얼굴이 각양각색이 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몇 년간 지적돼온 모든 브랜드들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라는 것과는 상당히 변화된 모습이다. 특히 유명백화점을 중심으로 확산된 명품화에 따른 직수입브랜드가 속속 증가하면서 세계유 명세를 가진 브랜드들의 얼굴은 모두가 차별화된 캐릭터라는 점에 있다. ‘폴로 랄프로렌’ 이 미국식 플로랄을 적극 가미한 트레디셔날 브랜드이면 ‘버버리 홈’은 고유의 오리지널 체크패턴과 영국식 트레디셔날 브랜드다. ‘캘빈클라인 홈’은 동양적 젠 이미지를 가미한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점이다. 이들 외에도 해외에서 수입된 브랜드들은 거의 같은 것은 하 나도 없다. 이와 관련 침구류 업계는 캐릭터를 강조한 브랜드 컨셉보완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일부 내셔날 브랜드를 시발로 확산되는 이같은 추세는 라이선스 브랜드에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향후 침구류 업계는 더욱 다양성으로 대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