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J

2001-11-28     김임순 기자
TBJ(대표 김 상택)가 ‘OLD& NEW’로 업그레이드 된 고감도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시 장 개척을 선언 기대를 모으고 있다. ‘OLD& NEW’는 휴먼 내추럴리즘과 릴렉스 플을 내건 따뜻한 인간미와 자연 친화적인 문화에 대한 동경을 나타내며, 편안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제안, 고급스런 품격과 개방적인 실용성에 대한 적절한 조화를 추구한다. 단조로운 중저가의 이지 캐주얼에 식상해 있는 소비자층에 대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상품 을 제시하며 이를 통한 고객을 흡수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의 합리적인 가격 대와 감도 있 는 디자인 모두를 원하는 고객 층에 대한 공략을 내세웠다. 내달경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할 것을 준비하고 있는 ‘OLD& NEW’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메인 소비층으로 정하고 넓게는 10대 중·후반, 20대 중반∼ 30대 초반까지도 흡수한다는 방침. 이들 타깃 층은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사고와 일부 형식적이고 보수적인 면의 두 가지 상반 된 성격을 동시에 가지며 자신의 일과 여가생활 모두를 적극적인 태도로 생활하며 활동적이 고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 ‘OLD& NEW’는 ‘트렌드 & 스포츠’와 ‘베이직’ 두 가지를 시즌 테마로 제안한다. ‘베이직’은 여유로우면서도 지적모드를 추구하는 내면의 표현과 내추럴한 감성 위에 부드 러움을 통해 편안함과 실용성이 동시에 내포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스타일은 편안하고 기능적인 베이직 캐주얼 라인으로 실용성과 소프트 컬러군의 크로쓰 코디를 제안한다. 실루엣은 드롭된 어깨선과 살짝 풀어낸 허리선의 조화로 루즈핏을 강조했다. 컬러는 전체적 으로 소프트하고 마일드한 컬러로 구성해 메인 컬러로 내추럴, 소프트 그레이, 소프트 베이 지, 네이비 등과 함께 마일드 블루, 민트, 그린, 핑크를 서브컬러로 액센트로는 옐로우, 오렌 지다. ‘트렌드 & 스포츠’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정체된 것에 대한 끊임없는 도 전, 이지 & 스포츠 웨어의 기능성과 이미지의 강조를 통해 세련된 어번 스포츠 캐주얼 이 미지를 표방한다. 스타일은 절제된 디테일과 세련된 느낌의 스포츠 룩을 표현하며 실루엣은 박스 & 이지라인. 컬러는 높은 명도의 차별화를 도모한다. 가격 대(원)는 재킷 100,000, 하프코트120,000, 점퍼 95,000, 셔츠(Y, T) 45,000, 니트55,000, 우븐팬츠 5,5,000, 진즈 75,000원선 이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