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염색연 공동, 천연염료 재현기술 개발

2001-11-28     김영관
그 동안 애로를 겪어왔던 천연염료의 안정화와 염색의 재현성 확립기술이 개발,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그동안 경북대학교 염색가공기술연구소와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 3년 간 연구해 온 과제로 ‘97 공기반과제사업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소와 경북대는 이 기술을 업계에 널리 보급키 위해 내달 7일 연구소 6층 다이텍홀에서 ‘개발보고회’를 갖고 신기술과 이에 따른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연구소가 개발한 천연염료 재료는 쪽, 홍차, 치자, 자초, 감, 꼭두서니, 쑥, 황벽, 소방, 오미 자 등이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