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평코퍼레이션
중평코퍼레이션 김무현 사장
2001-12-01 KTnews
중평 코퍼레이션은 일본시장에 연간 2천여만불 상당의 언더웨어를 수출하고 있는 명실상부
한 동업계 최고의 전문수출 기업이다.
중국 훈춘과 요양, 단동, 상해 4개 공장을 활용해 연간 1300만장의 캐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관련업계에서는 최고의 인지도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중평의 김무현사장은 국내와 일본에서 가장 실력 있는 언더웨어 생산, 수출 전문가로 손꼽
히고 있을 정도이다. 쌍방울해외사업 본부장을 지낸 후 3년전 중평을 설립한 김무현사장은
‘노하우와 충분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으며 발빠른 시장 변화
에 대한 대응력과 불량 제로, 정확한 납기준수로 까다로운 일본 바이어들에게 탄탄한 신뢰
를 얻고 있다.
“일본 시장은 현재 과다점포의 확보 및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평이 경쟁력을 갖는 것은 아웃소싱을 하되 충분한 노하우와 신용이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자평한다. 중평코퍼레이션의 김무현사장은 당시
창업과 동시에 국내생산은 30%상당 비중을 두는 한편 해외생산을 시도했다. 정확한 시장흐
름을 읽었기 때문인데 허울좋은 자체생산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를 줄이고 언제든지 융통
성있는 물량조정과 기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김사장의 철저한 계획성이 바탕이 되었다.
“요즘은 불량 제로에다 딜리버리 준수, 가격경쟁력등은 기본입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적
인 요소가 덧 붙여져야 분명한 경쟁력을 갖춘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최근 중평의 김무현사
장은 이러한 플러스알파적 요인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것은 일본의 유통점들이 총
체적 부진에 있고 과잉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 지속 성장할수 있는 돌파구, 즉 차별요소
를 창출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중평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수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며 충분한 자신이 있습니다.
시장상황이 어려울때도 반드시 성장하는 기업이 있기 마련이고 그 기업이 바로 중평코퍼레
이션이라고 자부합니다” 김사장은 포부이자 중평의 미래를 이 같이 확신한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