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트

하이스트-윤용석 사장

2001-12-01     KTnews
트리코트, 니트직물을 전문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하이스트가 독자적인 트랜드 상품을 제시 함으로써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로 일본, 홍콩 등지에 직물을 수출하고 있는 하이스트는 패션성 있고 트랜디한 자체 상품 을 개발, 타 회사들이 흉내내지 못하는 품질을 보여준다. 패션성이 가미된 니트 직물, 다양 한 모피문양을 가미한 벨로아를 주요품목으로 생산, F/W에 많이 팔릴 수 있는 직물을 집중 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까다로운 상품 기호를 가진 홍콩, 일본 바이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매 시즌 새로운 형태의 직물을 제시, 폭넓은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보여 준다는게 하이스트의 가장 큰 강점. 하이스트의 윤용석 사장은 “일본, 홍콩 직물 수출이 점차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이유는 중 국의 낮은 가격대를 맞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이스트는 패션성이 가미된 다양한 아 이템을 선보임으로써 수출의 폭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중국제품보다 품질면에서 월등한 상 품을 생산하고 있다. 트랜드를 반영한 독특한 트리코트, 니트를 전개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 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략을 밝혔다. 1995년 3월 회사를 설립한 이래 이번에 500만불 탑을 수상한 하이스트는 내후년에는 1000만 불 수출 탑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윤용석 사장은 우리나라의 트리 코트와 니트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 독특하고 패션성있는 직물 생산이 필수적이라 고 강조했다. 현재 100% 국내생산으로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하이스트는 체계적인 국내 생산 시스템을 도입, 고품질일 뿐만 아니라 리스크가 없는 직물을 만들어 내기로 유명하다. 많은 수출업체 들이 해외생산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비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상품계발과 퀼리티를 위해 국 내 생산을 고집함으로써 바이어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하이스트는 좀 더 경쟁력있는 트리코트, 니트 등을 생산, 트랜드를 제시하는 직물업체로 세 계시장을 재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