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남북-권세현 사장
2001-12-01 김임순 기자
남북이 벨보아 파일직물 수출로 성가를 얻어 이번 무역의 날에 수출 5백만 불탑을 수상했
다. 남북 대표이사 권 세현 사장은 1997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짧은 기간동안 신제품개발에
주력하면서 생산품의 퀄리티 안정을 도모 수출 5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직원들의 노력과 체계화된 설비가 매출 증가를 이룩했다”고 말하는 이 회사 권 세현 대
표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 직원과 고객에 감동을 주며 더 좋은 회사 만들기에 주력할 것”
임을 강조했다.
남북은 지난해 100만 불 수출 탑 수상에 이은 전 직원들의 노력과 제품력에 대한 해외바이
어들과의 신뢰 속에 쾌속성장을 이룩했다. “이번 탑 수상은 무엇보다 함께 일해주는 직원
들의 노력이 크게 한 몫 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해 보이며 보람을 직원들의 노력으로 돌렸
다. 이와같이 직원들의 사기앙양에 물심양면으로 배려하고 있는 이 회사 권 세현 대표는 매
사 정력과 패기로 정진해 오고 있다. 지난 1998년 10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1999년에는 500
여 만 불 수출실적을 기록해 IMF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섬유산업에서 성공하겠다는 의지
로 이루어 졌다.
남북은 자본금 5억에 종업원 수 200명의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중소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남북은 창업을 하면서 IMF를 맞이해 적지 않는 역경과 난관을 겪었지만 품질만이 우
리가 나아갈 길임을 늘 강조해온 권 대표의 경영이념과 전 직원의 노력으로 자체 제품인 벨
보아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중국의 트리코트 가공지 시장에서 품질로써 경쟁력
을 확보하고 있다.
권세현 대표이사는 사내에 최신 헬스 기구를 설치한 휴게실을 비롯 식당 기숙사 등을 공장
내에 갖추었으며 직원자녀의 학업증진을 위해 학자금을 지급하고 통근버스 운영과 축구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북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일환으로 동두천에 약
1,900평 규모 부지에 자체 염색 공장을 신축 제품력에 대한 확고한 비젼을 제시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