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에스시

5백만불탑·대통령표창--유희식 사장

2001-12-01     KTnews
‘세계시장을 우리의 장터로!’ 비티에스시는 설립한지 2년 3개월만에 5백만불 수출탑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탄탄하고 저 돌적인 젊은 기업이다. 의류부자재 수출업체로서 지난 98년 8월 설립한 이후 일년만인 지난해 1백만불탑을 수상했 고 올해는 5백만불탑을 수상하면서 착실한 행보를 거듭해 왔다. “회사를 설립한 후 오늘날까지 저의 변함없는 신념이 있다면 직원들이나 협력업체들이나 ‘더불어 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들의 생활도 윤택해 지고 협력업 체도 함께 성장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더 나아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현할것 입니다. 지금도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엔 10명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유 희식사장은 직원, 협력업체의 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이 그가 회사를 설립한 취지이자 향후 나 아갈 방향이라고 설명한다. “아무리 불황이라고 하지만 시장은 열려있으며 개척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끊임없이 시장을 개척하고 기술을 개발한다면 무역에 있어 진정한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사장은 매년 4회이상 신규제품 및 디자인을 개발하여 바이어로부터 지속적인 오더를 수주하고 있 다. 또한 지난해에는 해외시장 개척비로 7천만원을 투자했고 앞으로 1억원 상당 예산책정으로 시장개척에 적극성을 보일것으로 기대된다. “클레임 제로에 퀵 앤 퍼펙트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보다 발빠르게 우수한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할 각오입니다” 유희식사장은 창업한 이래 클레임제로 를 자랑하고 있다. 경쟁국인 홍콩의 경우 외국제품을 수입해 다시 수출하는 방식으로 많은 이득을 챙기고 있으나 비티에스시는 이런 방법을 전면 배제하고 국내 상품에 주력하고 있 다. 이는 곧 한국의 생산경쟁력을 높이고 애국하는 지름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유희식사장은 묵묵히 믿고 따라준 직원들과 지속 성원을 해준 협력사들에게 감사하고 이들 이 신뢰할수 있는 튼튼한 기업상을 재차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