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텍스서울코리아
1천만불탑--알텍스서울코리아 김청수사장
2001-11-30 KTnews
알텍스서울코리아(대표 김청수)가 창립 1년만에 1천만불 수출 실적을 올리며 급성장, 니트웨
어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여성 니트웨어를 주 타켓으로 수출 시장에 진출한 알텍스서울코리아는 이번 무
역의 날을 맞아 1천만불탑과 대통령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짧은 업력이지만 (주)서광에서 무역본부장을 역임하며 섬유수출의 미래상을 예측한 김청수
사장.
섬유수출은 일반 사업보다 오히려 venture식 경영이 필요하다는 공격적인 경영신념을 가지
고 신시장 개척 및 기술 개발에 매출액 대비 7%선까지 투자를 계획하며 해외시장에 과감한
현지투자를 감행했다.
특히 미국시장 니트제품 수출의 non-quata지역인 과테말라에 5개 생산라인으로 연간
4,800PCS 캐퍼를 갖춘 공장을 신설,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확한 납기로 바이어들에게 두터운
신뢰을 쌓아 왔다.
현재 철저한 기업 현지화 및 품질 우선의 생산 관리에 치중한 결과 미국 거래선으로부터 주
문이 폭등, 생산라인을 8개라인으로 증설해 연간 2,500만불 이상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불량률, 납기 초과를 절대 묵인하지 않는 김사장은 신용을 극대화하며 최근에는 칠레
등 남미지역 물량까지 확보했다.
올해 들어 주바이어인 미국내 굴지의 기업 K-MART로부터 품질관리업체로 지정되었으며
국내에는 한국 수출보험공사로부터 ‘수출보험 육성대상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등 국내외
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바이어들과 오더 수주 활동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해외 생산시설 기반 확
충 및 제반 준비를 끝마쳐 올해 매출 2,700만불의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등 급격한 수출 신
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사장은 “단기간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린 것은 모두 임직원들이 똘똘 뭉친 결과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1억불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