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엔지니어링
2001-11-29 KTnews
삼진엔지니어링(대표 조용운)이 순수 기술로 개발한 무장력 검사로링기 ‘MOSES IR-300
0’이 영업에 활기를 띄우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기는 지금까지 웅천섬유, 일정실업, 다섬섬유, 우남산업, 성원니트등 국내에 100여대를
공급했으며 이달 들어 아진산업, 남영가공, 성일산업등에 8대를 공급했다.
올해 한달 평균 8대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검사로링기는 사용자 중심의 동작 메카니즘을 바
탕으로 신축성이 강한 원단의 Tension조절로 정확한 원단 길이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선진 유럽형의 독특한 측정방식은 길이측정의 정확성을 보장하며 Draw
roller와 주 V·S pulley를 장착해 오버피드량을 조정, Tension을 원단 특성에 맞게 자유롭
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니크한 변사 자동 검출 장치로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정교해 기계의 마모가 적고
소음이 나지 않으며 특히 rolling된 변사가 일정하다.
원단의 종류가 다양함으로 선별적인 결점 검출을 위해서 검사판의 각도를 약 35°∼50° 내
외에서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은 최대의 강점.
양방향 검사를 해야하는 원단의 특성을 살려 앞면(정방향)과 뒷면(역방향) 검사 rolling이 가
능하도록 1차 roller와 2차 roller가 모두 구동한다.
이 회사 황규진 실장은 “모든 종류의 원단이 처리 가능하며 기존 검사로링기의 단점을 보
완해 기능을 첨가, 기계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삼진은 이 기기를 포함 자동포장기, 검사전산시스템등 현지 딜러를 통해 미주 수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리략샤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