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21 ‘북유럽風 컨셉’ 제안

2001-11-29     KTnews
두손21(대표 정석명)의 ‘삐삐 메모리’가 올 겨울 메인 컨셉을 “NORDIC NUANCE”로 지정해 상품를 제시하고 있다. ‘삐삐 메모리’의 겨울은 ‘북유럽 겨울, 산마을 집안에서 느껴지는 벽난로의 따뜻함’과 ‘은빛으로 반짝이는 자작나무 숲에 오래전부터 얼어붙어 있는 강’을 테마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테마는 북유럽 통나무집의 따뜻한 난롯가를 연상시키면서 포근한 분위기의 의류를 선보인다. 모직코트와 털 트리밍이 달린 후드 코트, 부드러운 모피자켓과 스웨터를 통해 그 이미지를 표현. 베이지, 카멜, 카키등의 컬러를 사용, 모던한 겨울 상품를 제시한다. 두 번째 테마는 북유럽 겨울숲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티적인 느낌을 전개하고 있다. 패딩점 퍼, 멜빵바지, 무스탕, 귀까지 덮히는 모자와 같은 아이템을 통해 얼어붙은 숲에서 뛰어다 니는 아이들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올 겨울 ‘삐삐 메모리’는 북유럽이라는 컨셉을 통해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아동 브랜드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kt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