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존코리아, 日진브랜드 ‘빅존’ 전개
2001-12-06 KTnews
빅존코리아(대표 김준)가 내년 S/S 일본 진브랜드 ‘빅존’을 런칭, 캐주얼 시장에 전격 가
세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진 브랜드 ‘빅존’은 당초 ‘넥스트워크웨어’의 아이올리가 내
년 시즌 ‘에고이스트’와 함께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리한 사업확장을 지양한다는
방침에 따라 포기한 것.
이에 따라 빅존코리아가 ‘빅존’의 여성전용 브랜드인 ‘브래퍼스’와 남성 브랜드 ‘빅
존’ 2개 라인을 도입해 ‘빅존’ 브랜드로 전개한다. 트랜드에 민감한 스트리트 성향의 젊
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오리지널리티와 트랜디함을 조화롭게 제사한다.
한편 아이올리의 최윤준 사장은 빅존코리아의 감사로 참여할 예정.
빅존코리아는 정통진 개념이 강한 일본내에서의 ‘빅존’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캐릭터성이
강한 스트리트 캐주얼 웨어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직수입 비율은 30% 정도로 데님 부분은 전량 수입하되 우븐이나 탑류, 기타 액세서리 부분
은 국내 디자인 개발로 전개할 방침이다.
일본 ‘빅존’ 스타일의 데님과 국내 트랜드의 조화를 통해 진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오리지
널리티를 추구한다는 것.
빅존’은 런칭 첫 시즌인 내년에는 서울 A급 백화점 중심으로 5-7개점을 전개해나갈 예정
이다. 런칭과 함께 아이디어 넘치는 광고 및 VMD도 적극적으로 전개, 활발한 마케팅 활동
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