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장섬유·반합성F직물, 아르헨 ‘최저가격제’도입
재생장섬유
2001-12-04 KTnews
아르헨티나가 한국산 재생장섬유 및 반합성 필라멘트 직물에 대해 4개월간 최저 수출가격제
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국내 수출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9월 덤핑제소한 한국산 PET직물에 대해 최종 덤핑판정을 내리
고 그에 대한 조치로 4개월간 kg당 8달러73센트로 최저 수출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저 수출가격 미만으로 수입통관 할 경우 수입자는 신고가격과 최저수출가격의 차액에 해
당하는 보증금을 지불하게 되며 수입품에 대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및 조사를 받게 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업계는 對아르헨티나 직물 수출액 6천만달러 중 재생섬유가 차지
하고 있는 부분이 20만달러로 미미하고 최저 수출가격제 또한 적용기간이 4개월이기 때문에
업체들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백현우 기자 hyunu@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