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코퍼레이션
해롤드코퍼레이션 장윤하 사장
2001-12-01 KTnews
해롤드코퍼레이션(대표 장윤하)가 당해 연도 700여만불 수출을 달성, 올 무역의 날 500만불
탑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98년 8월 법인 설립이후 전년도(98.7.1-99.6.30) 977불 수출에
불과했던 해롤드 코퍼레이션이 당해 연도(99.7.1-00.6) 700여만불을 달성함으로써 무려 611%
의 고속 성장을 이룬 결과로 평가된다. 이처럼 고속성장의 배경에는 세계물산에서 섬유수출
로 10년간의 노하우를 쌓았던 장윤하 사장의 노력과 기술개발, 시장개척, 품질향상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인터패션트레이딩 업체에 의뢰한 디자인 개발 및 트랜드 프리젠테이션 사
업을 추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수출증대를 이룰수 있었다.
이는 참신한 디자인과 적극적인 스타일제시로 바이어의 구매 요구에 부흥하며 신뢰를 구축
하게 됨으로써 리피트오더를 지속해 올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자본금 5억원, 17명의 직원, 인도네시아 지사설립 및 미국과 일본등지의 포스트 전략등은 창
립 2년만에 이룬 성과라하기에 믿기지 않을정도.
주요 아이템을 숙녀복 정장으로 하고 있는 해롤드 코퍼레이션은 인도네시아 대형 생산라인
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 균형과 관리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화 정책은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극대화 시킬방침이다. 해롤드코퍼레이션
은 현거래 바이어들에게 신뢰구축과 유대관계유지를 통해 수출 확대와 자체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무역의날 500만불탑 수상 소감에 대해 장윤하 사장은 “기쁘지만 만족하지 않는다”며
“수출이 2000-3000만불일 때가 가장 어려울때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강력한 맨파워를 자랑하는 조직이라고 말하는 장
사장은 “일단 단계에 올라서는 것은 성공이지만 향후 성장은 직원들의 맨파워에 달렸다”
며 “주인의식으로 뭉친 해롤드코퍼레이션의 미래를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