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산업
공의산업 박계윤 사장
2001-12-01 KTnews
공의산업은 15년 동안 안전용 장갑을 전문화시켜 올해 천만불탑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
다.
국내에서는 용어조차 생소한 산업용 장갑을 만들어 상업, 공업용 장갑의 개념을 새로 만들
어 내고 있는 박계윤 사장은 다른 나라에서는 흉내내지 못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 차별
화를 시도한다. 박계윤 사장은 “국내에서는 안전용 장갑이라는 인식이 전무한 상태다. 대부
분의 업체들이 노동자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장갑을 사용함으로써 그 후진성을 면하지 못
하고 있다. 공의산업은 선진적인 형태의 특화된 장갑을 출시, 세계 산업 노동자의 손을 보호
한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안전용 장갑을 상산, 세계 1위의 장갑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85년부터 국내에서는 일명 목장갑으로 불리
는 안전용 장갑을 출시해온 공의산업은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활성화하고 있는 회사로
100가지 장갑 아이템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있다. 미국에 60%, 유럽에 40% 물량을 수
출, 15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만들어 낸다.
남다른 경영방식, 체계화된 생산 시스템, 15년간 노하우를 통해 안전용 장갑 하나만으로 올
해 천3백만불이라는 경이적인 수출액을 보여주고 있는 공의산업은 앞으로도 자체 기술을 살
려 경쟁적인 상품을 만들 계획.
하나의 상품으로 수출품목을 한정, 세계화된 상품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용 장갑을 만드는게 공의산업 최고 이념이라고 할 수 있다. 박계윤 사장은 “우리
나라에도 산업용 장갑이라는 개념이 형성시키는게 나의 꿈이다. 국내 인식전환을 통해 수출
뿐만 아니라 내수에서도 우리상품이 판매되는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라고 자신
의 의견을 밝혔다.
수출증대보다는 회사 직원과 협력업체의 발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박계윤 사장은 내년
에는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2천만불 달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