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어패럴

청양어패럴 이기목 사장

2001-12-01     KTnews
청양어패럴은 미국시장에 니트의류를 전량수출하고 있으며 극심한 국제경기 불황속에서도 매년 60%이상씩의 성장을 거듭해 온 저력있는 수출기업이다. 지난 94년 7월에 설립된 청양어패럴은 96년 381만불, 97년 612만불, 98년 1138만불, 99년 1,770만불 실적을 올리며 쉼없는 수출시장 확대 행진을 해 온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는 2천만불에 산자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처럼 탄탄한 회사기반을 닦고 수출확대를 주도해 온 이기목사장은 분명한 결단력과 카리 스마를 가진 인물로 주변에서 평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제시장 흐름을 발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한 기업인으로 추진력 또한 강해 오늘날 청양어패럴이 있게 했다. 더불어 전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수출역군으로서 손색없는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청양어패럴은 국내의 고임금과 생산시설 취약 및 미국으로의 수출 쿼터부족으로 인한 경쟁 력저하를 적극 극복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중남미의 과테말라 및 필리핀등의 해외생산을 해 왔다. 또한 새천년에는 과테말라에 공장을 설립에 최근 전격 가동에 들어갔다. 내년 1월을 기해 풀가동에 들어갈 청양어패럴은 생산기반 안정에 힘입어 생산원가를 절감하 고 보다 많은 오더를 수주할 계획이다. ‘CHUNGYANG MODAS S.A.,GUATEMALA’는 미국수출에 있어 신속한 납기와 철저한 품질관리, 쿼터문제와 가격경쟁력회복등의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및 부자재 투입에 있어 사전에 철저한 검사는 물론이고 청양의 직원이 상주해 생산 과정역시 철저히 확인하는 ‘품질관리우선주의’로 승부하고 있다. 청양어패럴은 탄탄한 중견수출전문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데 이어 지난 3월에 현 재 중구 충정로 사옥으로 이전했으며 또 자본금을 3억원으로 증자하고 과테말라에 공장을 설립하는등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영희기자 yhlees@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