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무역 ‘횡편기교육’ 인기

2001-12-06     양성철
정상무역(대표 정양영)이 운영하는 무료횡편기교육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이태리의 쁘로띠횡편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데 급속한 수요확대에 따라 사용 자들을 효율적으로 교육하고 또한 쁘로띠사용자외에 다른 기종사용자와 횡편기에 대한 관심 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횡편기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정상무역은 15평규모의 교육시설을 마련했는데 컴퓨터5대 PV96X1 대 등의 설비를 갖추었 다. 이같은 교육시설확보는 횡편기수요업체들이 전문기술자 부족으로 장비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해소하고 국내 편직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것은 물론 쁘로띠의 마켓팅력을 강 화하려는 다목적용이다. 교육실에서는 횡편기사용교육 외에 실비의 편직샘플제작과 편직프로그램도 만들어 주는 기 능도 한다. 일반업체에서 샘플을 제작하려면 기술자가 필요하고 또한 한가지 샘플을 만들기 위해 생산 중인 한 대의 편직기를 사용하므로서 생산성이 하락하는등 여러 가지 마이너스요인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단점을 제거하고 전문기술자없이 샘플제작이 가능하며 샘플제작을 위해 작업중인 기 계를 세울 필요도 없는 장점이 있어 편직업체들의 샘플제작의뢰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쁘로띠는 4게이지 기종의 중점 공급하고 있는데 이 기종은 3∼5게이지가 모두 편직가 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양성철 기자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