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종합상사, 인난찌 리뉴얼 “매출 급상승”

2001-12-06     KTnews
세원종합상사(대표 최두원)의 ‘인난찌’가 리뉴얼 이후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난찌’는 지난달 롯데본점을 통해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1억원 대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등 꾸준히 매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올 연말까지 매출목 표는 45억원. 지난해 런칭 이후 올 가을 들어 타겟층 조정을 통해 트래디셔널한 이미지를 강화한 ‘인난 찌’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의 더플코트, 다운 점퍼류 등 겨울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전반적으로 매출에 활기를 띠고 있는 것. 현재 15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인난찌’는 내년 시즌부터는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위 해 현대, 롯데, 신세계 등 A급 백화점 위주로 매장을 확장, 20-25개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 다. 이와 함께 기존 이지한 요소가 강했던 매장 VMD도 트래디셔널한 요소를 강화해 나가는 등 TD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