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 델 룽고’ 국내전개 본격화
2001-12-06 KTnews
이태리 디자이너브랜드 ‘파울라 델 룽고’의 전개를 앞두고 부문별 13개 서브라이센스업체
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 S/S부터 국내 공식 전개를 앞두고 ‘파울라 델 룽고’가 최근 직접 내한 한 가운데
마포에 위치한 할리데이 인 서울에서 1차 회의가 열렸다.
한국의 마스터업체인 문코퍼레이션(대표 문영복)의 진행으로 ‘파울라 델 룽고’가 직접 참
가해 자신의 정확한 컨셉 및 노하우전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파울라 델 룽고가 디자인한 40여점의 상품을 전시해 직접 느낌을 전달했고 향후 전개방
향이 제시됐다.
‘파울라 델 룽고’의 대표적인 전개업체는 골프·캐주얼의류부문 실호인터내쇼날과 지갑
및 핸드백전문 다성 엘. 에프, 스카프, 머플러, 숄부문 정화실업등 총 13개사이다.
‘파울라 델 룽고’는 실용성을 강조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을 겨냥한 토틀브랜드로서
코디가 가능하도록 조화를 이뤄가는데 컨셉을 두고 있다.
전체 영업방침은 서울지역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내년 4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지방도 유명백
화점중심으로 전개한다는 것.
또한 내년 13개사의 안정된 영업기반 구축이후 남, 녀의류와 가죽, 침장, 남성소품과 내의류
까지 라이센스를 32개 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파울라 델 룽고’는 서브라이센스업체 회의를 끝내고 지난 주말까지 생산공장을 탐
방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귀국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