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패션의류박람회인 ‘01F/W 홍콩패션위크가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홍콩패션위크에는 16개 한국패션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세계각국에서 800여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 특히 한국업체들은 지난해 ‘서울관’을 조성해 참가한 것과는 차별화해 특성
별 부스를 설치한다.
아시아 영디자이너 쇼케이스, 갤러리관, 일반관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컨셉과 해당 바이어들
의 유치에 부합되도록 차별화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홍콩패션위크에는 782개 업체가 참여했고 전 세계 16,635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했
으며 내년 역시 800여업체가 참여하고 16,6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할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
고 있다.
오는 2001년 박람회에는 신인에서부터 중견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12개의 패션쇼가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여 전시기간 4일동안 개최되며 각종 유명 컨설팅사 세미나등 다채롭고 규
모있는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