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무역 ‘한화망초’판매급증

2001-12-11     KTnews
한화무역(대표 최욱락)이 공급하는 염색촉진제 한화망초(芒硝,Na2SO4,Sodium sulphate Anhydrous)가 염색불량율을 크게 감소시키는등 pH, 경도, 탁도등에서 고품질을 선보이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산 망초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pH가 7.5, 총경도가 45∼65 p.p.m 으로 일반 망초보다 고품질을 나타내며 탁도에서도 이온화되지 않는 불순물이 거의 없어 탁 월한 성능을 나타낸다. 품질이 균일하지 못한 중국산 망초에 비해 염색공정에서 염반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안정된 품질로 균일한 재현성 및 조제사용이 현저히 줄어들어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 다. 한화무역은 기존 중국산 망초와 차별화된 고품질의 망초 생산을 위해 중국 신강성 염호화공 창과 공동투자해 한화염호유한공사를 설립, 지난 96년 4월 연간 생산량 10만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중국내 유일한 17㎢ 염호에 수장된 약 1억 M/T 규모의 원료를 확보해 향후 장기간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보장한다. 지난 98년 12월 생산을 시작한 한화무역은 연간 생산량의 약 60%에 해당하는 6만톤을 국내 로 직접 수입해 섬유, 염료, 염색업체등 국내 수요처에 공급해 왔다. 특히 한화의 QC기술과 제도의 도입으로 완벽한 품질검사, 업계 최대의 전문인력 보유등 한 화의 기술로 집약된 생산설비와 안정적, 규격화된 고품질의 제품생산으로 업체들의 원가절 감에 기여하고 있다. /지승훈 기자 js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