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데올리브, 글로벌브랜드 청사진 확정
2001-12-26 한선희
올리브데올리브(대표 이만중)가 최근 일본, 대만 올리브데올리브 경영진이 방문, 글로벌 패
션기업으로의 위상정립에 나섰다.
일본 올리브데올리브 다케미카 사장, 대만 올리브데올리브 아오야마 사장, 와타나베 영업 개
발 이사 등 6인이 참가한 3국3사 회동을 계기로 ‘올리브데올리브’는 향후 3국 패션을 리
드할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한국 ‘올리브데올리브’ 실무진들이 참가한 이번 3사 회동에선 한국, 일본, 대만 3국 브랜
드 협력관계를 재차 확인하며 특히 기획, 영업, 전산, 생산 및 물류출고 부분 등 세부적 부
분의 실질적인 교류와 이를 통한 ‘올리브데올리브’ 글로벌화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올리브데올리브’는 생산시스템 보완 후 11월의 경우 매장당 평균 매출 1억원 이상을 기
록하면서 영캐주얼의 새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과 별도법인으로 출범한 올리브데올리브는 내년 하반기에는 조직의 별도화
로 차별화된 영업전략 및 해외진출의 발판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니트팀을 새롭
게 구성, 내년 봄 단품을 강화함으로써 영층의 캐주얼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
다.
‘올리브데올리브’는 내년 20여개 매장 전개를 통해 대대적인 브랜드 확산에 돌입하는 한
편 일본 및 해외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마케팅전략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