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리플레이 ‘가격대’ 하향화

2001-12-26     KTnews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스포트리플레이’가 내년 상반기 가격이원화를 통한 볼륨화를 준 비중이다. ‘스포트리플레이’는 내년 상반기 현재보다 20-30% 가량 가격대를 낮춤으로써 매출을 볼 륨화할 계획이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불황이 내년 상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 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10대 및 20대 소비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것. 그러 나 전체물량의 10% 가량은 하이퀄리티와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구성, 기존 가격대를 유지해 가격이원화를 전략화한다. 이에 따라 ‘스포트리플레이’의 S/S 대표 아이템인 로고티셔츠의 경우 3만원에서 3만 8천 원 가량으로 가격대가 조정된다. 가격대를 낮추는 만큼 물량은 확대생산해 매출에서 볼륨화한다는 것. ‘스포트리플레이’의 올한해 매출액은 6백5십억에서 7백억원 정도. 롯데 잠실점의 경우 일평균 매출은 1천3백만 원에서 2천만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유통망은 70점 정도로 향후 신규 매장을 오픈하기보다는 백화점 중심으로 효율화한다 는 전략이다. /이경민 기자 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