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대표 백영배)의 ‘메이폴’이 이달 들어 전년대비 35%의 매출 신장세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폴’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매출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내년 시즌 물량을
15%가량 확대하고 매출목표 역시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올 한해 ‘메이폴’의 총매출액은
400억원 정도로 당초 목표에는 미달되는 수준이나 유통망을 정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효율면에서는 상당히 좋아진 편이라고.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119개의 매장을 110개 수준으로 정리하면서 매장효율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메이폴’은 최근 탤런트 류시원과 1년 전속계약을 맺고 내년 S/S 촬영 스케줄을 조
정 중이다.
류시원을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인 스타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통한
매출극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