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산, ‘옴파로스’ 내년 유통망 확대

2001-12-28     KTnews
세계물산(대표 배기효)의 ‘옴파로스’가 내년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확대를 도모한다. ‘옴파로스’는 내년 상반기 경기불황 등 시장성이 좋지 않다고 판단, 물량은 동결하는 대 신 현재 140여개의 매장을 150개까지 확대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옴파로스’의 올 연매출액은 총 750억원 정도로 지난달 80억원에 이어, 이달에도 8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은 양털 트리밍 후드의 여성 다운류로 내년 상반기에도 여성 라인쪽의 QR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유연성있게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올 하반기 BI 및 VMD를 교체하면서 보다 모던한 디자인과 컬러로 이미지를 업그레 이드한 ‘옴파로스’는 1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니즈를 반영, 베이직한 이 지캐주얼 비율을 강화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매출 안정화를 도모, 라디오 광고와 스타마케팅 등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