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텍스 ‘셀티마’ 판매 돌입
2001-12-20 김임순 기자
셀티마 국내 공급업체인 에버텍스(대표 김영광)가 내년부터 국내 시장확대를 선언하고 공격
영업에 본격 나섰다.
프리비유 인 서울행사 출품을 계기로 국내시장확대를 본격화 할 예정인 에버텍스의 셀티마
는 폴리노직 원면인 준론을 개선해 중합도(585)를 높인 셀룰로스계 고강력 레이온 소재로
골프 및 캐주얼웨어용 혁신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셀티마는 가장 강한 셀룰로스계 섬유로 고차원 가공에 의해 일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
고 있으며 염료흡수도가 타 소재에 비해 76%로 월등히 높아 컬러표현이 자유롭다.
내추럴한 색상과 소프트 터치 소재로 여러 번 반복세탁해도 변함 없는 퀄리티가 유지되는
고기능 소재며 연속염색에도 우수하고 흡습성, 폴리에스터의 강도 실크 터치 등을 고루 갖
춘 고기능으로 가격이 합리적이다.
이 회사는 셀티마의 본격확대를 선언하고 그동안 고강력 레이온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준론
의 대체소재로 월간 550톤을 수입 영업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셀티마는 텐셀보다 염색
이 자유롭고 생산력이 우수하며 린넨과 혼방이 가능해 가공력면에서 탁월하다는 반응을 얻
고 있다.
에버셀은 후지보의 셀티마 70%에 코튼 30%를 혼방해 만든 니트 셔츠용 전문소재로 유명
골프웨어 및 캐주얼 브랜드, 숙녀복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아덱셀은 후지보가 개발 양산
화시킨 폴리노직 섬유로 카티오닉 염료로 1욕 염색해 멜란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