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까르뜨니트 ‘탑매출’ 과시
2001-12-28 KTnews
마리오(대표 홍성렬)의 ‘까르뜨니트’가 전년대비 3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460억원으
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까르뜨니트’는 올들어 마담존 소비자들의 감성이 영한 트랜드를 지향함에 따라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 영한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매출에도
호조를 보여왔다. 특히 영한 이미지를 강화한 가디건, 투피스 등 감도높은 상품군이 인기를
끌면서 불황 속에서도 전년대비 30%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사옥이전과 아울렛 매장
오픈 등이 예정되어 있는 내년에는 연매출 530억원선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까르뜨니트’는 내년 S/S 시즌부터 구두·스카프 등의 액세서리군을 출시, 매장에
활기와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품 역시 기존 아크릴사에서 탈피, 표면감이 느껴지
는 다양한 원사를 이용함으로써 피트감이 좋고 감도있는 디자인을 제시, 차별화된 이미지를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이경민 기자lk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