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內衣산업’ 전략화

2001-12-28     KTnews
쌍방울(대표 백갑종)은 브랜드 ‘트라이’‘이클림’‘샤빌’을 전략화시켜 2001년 매출극 대화에 나선다. 특히 ‘트라이’는 라인을 확대시켜 패밀리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트라이’는 트라이클래식, 트라이스포츠, 리틀 트라이등 3개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확대해 연령 구분 없는 패밀리브랜드화에 주력할 방침. 또한 기능성 내의 개발에 박차 를 가하고 대형 전문점화를 통한 유통 개혁에 나선다. ‘이클림’은 가격을 20%가량 하향 조정을 전격 단행하고 전문점 입점을 확대시키는등 대 중화를 선언했다. 올해 런칭 이후 75개 유통점을 통해 20억원 매출을 보인 ‘이클림’은 내년 100%성장한 40 억원 매출 달성과 220% 증가한 240개 유통점을 운영해 볼륨화를 시도한다. 또한 신소재 개발위주 운영을 지향하고 있는 ‘샤빌’은 ‘비비안’‘비너스’와의 차별화 를 통해 170억원 매출 목표 계획을 세웠다. 이는 2000년에 비해 13%상향 조정한 것으로 99년이후 매년 12-13%상향된 매출목표를 세우 면서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태욱 기자 han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