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틱

핵심백화점 입점 본격화캐릭터존 다크호스 부상

2002-01-29     한선희
매니아층을 구축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엘라스틱(대표 박상순)의 캐릭터캐주얼 ‘엘라 스틱’이 올상반기 핵심상권내 백화점 입점을 통한 브랜드 확산을 본격화한다. 명동 트랜드 20서 상위 매출을 유지하는 등 전국 전문점서 선두그룹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 는 ‘엘라스틱’이 실용주의 미학의 ‘modernity & femininity’를 제안한다. ‘엘라스틱’은 갤러리아백화점서 안정된 신장세를 보이는 한편 지난해 6개 전문점서 캐릭 터존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명동상권서 확고한 입지구축에 이어 올상반기 서울 중심권 및 광역상권내 3개 백화점 유통 을 집중 공략, 2001 S/S에 10개 매장운영으로 3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브랜드 이미지 안착에 이어 매출위주의 매장운영과 기동성 강화를 초점으로 대고객 만족극 대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리콜 시스템을 적극 운영하는 동시에 마일리지 카드로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꾸띄르 감성 및 고급 소재의 디럭스 라인을 전개, 명품을 추구하는 패션니즈도 함께 담아낸다. 이번 시즌 ‘엘라스틱’의 패션 테마는 ‘Diva Glamours’와 ‘Nomadic’. 고감도 기조의 여성스러움과 클래식, 모더니즘이 현대적 감각의 실용주의와 아름다움을 재 현한다. ‘Diva Glamours’ 테마는 ‘extreme sophistication’, ‘sexy’가 개념화, 클래식한 머스 큘린 소재와 여성미를 강조한 소재의 강렬한 대비가 돋보인다. 오렌지에서 레드에 이르는 색감과 부드러운 색조의 조화가 패션 매니아들의 관능과 도발적 감성을 겨냥하고 있다. 페미닌 라인이 주 스타일로 섹시 & 엘레강스 실루엣이 표현된다. 모던 어번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Nomadic’ 테마는 인간적이고 자연주의적인 해석을 바 탕에 두고 있다. 낡아보이지만 정제된 표면감, 그래픽, 인위적 터치와 천연소재의 결합 등을 통해 luxurious primitivism을 담아낸다. 세련된 베이직 컬러군, 모던한 블루컬러, 콜드톤이 메인 컬러로 활용. 쉬크한 도시감각의 슬림&박스 스타일, 복고적 감각을 가미한 현대적 실루엣, 변형이 가능한 자켓, low&simple 라인 등이 주를 이룬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