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엘레쎄’가 타겟 에이지를 20대 초반까지 낮추는 등 리뉴얼
을 한 단계 높인다.
난에이지의 폭넓은 고객층으로 컨셉이 불명확했던 ‘엘레쎄’는 작년 하반기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으로 타겟을 좁히고 여성라인을 강화하면서 집중 공략한 것. 이에 따라 젊은층의
신규고객을 다수 창출한 반면 기존의 40-50대의 소비자와 액티브한 스포츠웨어를 선호한는
남성고객을 놓치기도 했다.
올 상반기엔 이를 보완코자 현재의 주고객층이 20대후반과 30대의 소비자를 위한 아이템의
기획력을 높이면서도 20대 초반과 남성고객을 위한 제품도 다수 출시한다는 방침.
‘엘레쎄’는 20대 중반부터 30대의 고객을 위해서는 ‘스프링 블라섬’이란 테마로 상품력
을 강화해 공략하고, 액티브라인 선호도가 높은 남성고객을 위해선 테니스 컨셉의 액티브
스포츠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20대 초반의 소비자 유치를 위해 트래디셔널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인다.
매장은 효율성 강화라는 기본 방침을 고수하면서 주요 거점 매장 확보와 신규 매장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