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기술진흥협회 이기도 회장

“의류전문기능인학교 설립등, 전문기능인력 육성 주력”

2002-01-26     양성철
지난 12일 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제 34차 정기총회가 퍼시픽호텔에서 개최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17대 신임회장선임과 2000년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및 2001년도 사업계획 안 및 예산안을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안을 등을 승인 했다. 17대 회장에 취임한 솔패션 이기도회장을 만나 앞으로 협회운영계획등에 대한 의견을 알아 보았다. -우선 17대 회장에 취임한 소감은 ▲21세기를 맞이하여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전임회장이 그동안 많은 수고를 했는데 전임회장이 해온 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의류분야의 전문기능인력이 부족한 상태이다. 전문기능인 학교를 설립, 기능인을 양성하여 의류.패션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인 시스템 구축에 가장 심혈을 기울일 것입 니다. - 전문인력을 양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재단과 봉제기능인력이 부족하여 의류와 패션사업을 하는 분들이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많 습니다. 재단과 봉제기능인력을 전문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 교육기관설립에 따른 애로사항은 ▲정부당국의 정책적인 배려가 우선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교육기관설립에 따른 재정문제 가 다음해결과제인데 앞으로 연구해야할 과제입니다. 또한 우리 단체는 비영리 단체로 수익사업을 하는 단체가 아니므로 더욱 어려운 실정입니 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회원은 얼마나 되는가 ▲ 본 협회는 전국에 10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류생산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기술인 력들의 권익과 이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영하고 있는 솔패션을 간략히 소개하면 ▲무대의상 등 특수복 전문회사입니다. 우리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의상을 개발, 공급하는등 연주복, 발레복, 오페라복 등 특수의상 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