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섬유, 올춘하 인기소재로 호응
2002-01-29 김임순 기자
기능성 소재개발 전문업체인 신도섬유(대표 정 덕진)가 다양한 쿨맥스 원단을 공급 춘하시
즌 인기소재로 부상 스포츠 웨어 업계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쿨맥스로 개발된 소재는 땀 흡수가 우수한데다 면보다 가볍고 활동성이 높아 최근의 경량화
추세에 걸맞은 제품개발에 용이해 신도섬유의 쿨맥스를 사용하는 업계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을 강조한 스포츠웨어 브랜드와 스트리트 영 캐주얼웨어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 섬유개발에 주력해온 신도섬유의 신제품은 38가지에 이른다.
신소재는 올 초 개최한 프리비유 인 서울 듀폰관에 소개돼 바이어들로부터 인기를 누렸다.
쿨맥스 NO 10제품은 더블 피케 조직으로 만들어졌으며 츄리닝이나 웜업웨어 외에 모자 등
에 활용된다. NO 21은 티셔츠로 잘 알려진 쿨맥스 피케조직 소재이다.
또 쿨맥스 100%의 NO 22는 언더웨어용으로 쿨맥스 알타로 불린다.
기본 쿨맥스 보다 멀티 필라 멘트가 들어가 소프트 터치며 부드럽고 속건성이 뛰어나며 쌍
방울 등 유명 란제리 메이커에서 사용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NO 27은 싱글 피케 조직으로 슬림한 느낌과 가볍고 경쾌한 감도로 티셔츠와 기능성의 아
웃도어 용과 러닝 대용의 가벼운 의류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매년 원단 전시회 등에 출품
해온 신도섬유는 수출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되는 오토바이용 헬멧의 경우 안감지에 쿨맥스 원단을 활용 땀
흡수가 높아 제품에 대한 쾌적성으로 물량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