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섬유류, 19개국서 시장점유율 1위

2002-02-01     KTnews
한국산 섬유류 제품 31개품목이 세계 19개국에서 수입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국별 수입시장 점유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산 제품이 각국 수입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 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는 41개국에서 169개 품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PET직물이 페루(80.4%),파나마(38.3%),칠레(38.3%),폴란드(32.8%),레바논(27%)등 5개국에서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합성직물이 리비아(62.9%),러시아(58%)시장에서 압도적 인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PEF가 중국(51.5%), PSF가 이탈리아(27%), 담요가 사우디아라비 아(82%),쿠웨이트(74%),리비아(37.4%), 합섬필라멘트사가 아르헨티나(80%), 면직물이 리비아 (54.1%),양말이 스웨덴(40%),덴마크(14.8%)에서 수입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주요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을 보면 중국에서 인조모피(77.1%),편물(77.1%),남자용 면셔츠(65.7%),합성스테이플섬유(58.6%)가, 인도네시아에서는 파라크실렌(33.7%),신발부자재 (32.6%),모피가공기계(32.6%),폴리우레탄직물(20%)이, 러시아에서 니트제품(97.7%), 일본에서 가죽(57.1%), 미국에서 화섬직물남성셔츠(35.2%), 캐나다에서 여성스포츠재킷(30.1%),스키슈 트(62.4%)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산 중고의류에 대한 수입시장 점유율이 61.2%로 인기를 독차지하 고있는등 다양한 한국산 섬유제품이 세계 각지를 누비고 있다. /최성식 기자 cho8585@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