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골프 매니아층 확산 돌입
2002-02-14 KTnews
휠라코리아(대표 윤 윤수)의 새 브랜드 ‘휠라골프’가 뉴 골프웨어 스타일을 제시하면서
매니아층 확보에 나섰다.
새 봄을 기해 첫선을 보이는 ‘휠라골프’는 기본적인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패션성을 가
미해 젊은 골퍼들의 감각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휠라골프’가 지향하는 메인타겟은 30세 여성과 34세 남성으로 정교한 테크닉을 가진 젊
은 골퍼들. 따라서 라운딩할 때 혹은 하고 나서 신체가 매우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기능
적인 면을 강조했다.
색상역시 ‘화이트 & 블랙’을 주로 하여 ‘딥 네이비’등 골프웨어로써는 잘 활용하지 않
았던 색상을 도입하는등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에 충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상품구성비에서도 여성을 60%, 남성 40%로 여성용 비중을 늘려 잡았으며 가격대
도 고가정책을 펼쳐 차별화한다는 것. 티셔츠가 12만원대, 스웨터 15만원대, 바지 및 큐롯이
17만원대, 점퍼 및 바람막이가 22만원대.
휠라코리아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13개점을 상반기중 오픈하며 소비자가 기준으로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휠라는 매니아층 확보를 위한 스포츠스타마케팅에 치중할 방침.
이미 한희원선수를 영입하고 젊은 골퍼들이 주축이 되어있는 PC통신배 골프대회를 개최하
는 등 사전 물밑작업을 펼쳐왔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