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염색가공기술지원센터, 염색 파일럿시설 이용 급증
2002-02-16 KTnews
시화공단에 위치한 생기원 염색가공기술지원센터(소장 박영환) PILOT 염색시설의 업체 이
용이 활발하다.
원단,염료,염색,조제업체의 작년 이용회수는 시제품 생산 1,731건, 시험/분석 983건, 불량원인
분석587건으로 총 3,301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원단업체의 ORDER가 소형화 추세이고, 가먼트 업체와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Lot당
200YDS 미만의 SAMPLE ORDER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염색가공기술지원센터
의 PILOT설비를 이용하여 해외 BUYER의 요구를 맞추고 향후 MAIN ORDER를 받는 업
체가 증가하고 있다.
또 업체의 시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염색가공기술지원
센터에서는 울 이외의 모든 소재 염색이 가능하고, B/T 진행 후 생산이 가능하여 시가공
단계에서 업체가 원하는 COLOR로 염색이 가능하다. 또 가공조건을 기록하여 업체에 전달
하기 때문에 향후 양산시에도 시가공 조건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차별화 소재를
사용한 원단의 경우 소재에 따른 표준화된 조건으로 시가공을 진행하기 때문에 원사의 특성
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품질로 시가공 할 수 있으며 견뢰도등의 시험분석도 센터내에서 가
능하다. 또 견뢰도등 염색성 저하에 대한 재현TEST 이용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 년회비
100만원을 납부하고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업체수가 120개가 넘고, 회원업체는 시설이용비
를 비회원 업체의 50% 수준만 받는다. 시가공은 직접 염색가공기술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
청해야 하며 염색된 원단은 업체의 요구에 따라 센터에서 배송시켜 준다.
/최 성식기자 cho8585@ayzau.com